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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 보도
[MBN 뉴스] [픽뉴스] AI가 그린 모나리자 / 경찰이 '딩동' / 보복주차 고소 / 선수촌 스마트 침대 / 뒤늦게 30만 원 냈지만…
2022-02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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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. 김도형 기자와 함께 합니다.
【 질문 1-1 】
김 기자, AI 기술이 요새 워낙 빠르게 발전한다고 하긴 하는데, 모나리자도 그릴 수 있나 보죠?
【 기자 】
네,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SNS에 올린 사진 보시죠.
30~40대로 보이는 긴머리 여성입니다.
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녹색 니트를 착용해 현 시대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인데요.
실제 모나리자를 구현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.
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히는 흐린 눈썹도 실감나게 묘사됐죠.
【 질문 1-2 】
재미있네요. 또 다른 것도 있을까요?
【 기자 】
네, 이 남성은 누구 같나요?
【 앵커멘트 】
낯이 익은데, 영화 배우 같기도 하고, 잘 모르겠는데요.
【 기자 】
빈센트 반고흐입니다.
금발의 머리와 턱수염, 녹색 눈동자까지 그림 속 특징이 나타나있습니다.
이밖에 셰익스피어와 모차르트 등도 현 시대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.
실사화 작업은 AI 프로그램과 페이스앱을 활용했다고 하는데,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자동 생성해내는 기술을 적용한다고 합니다.
【 질문 2 】
뭔가 그래도 작품으로 보는 게 더 낫다 싶긴 하네요.
경찰이 초인종을 누르면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랄 거 같은데요, 무슨 일인가요?
【 기자 】
네,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
음식을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리고 있던 한 여성은 갑자기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경찰인 걸 알고 깜짝 놀랍니다.
경찰은 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들고 있었는데요.
알고 보니 라이더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체포되면서 경찰이 직접 배달에 나선 겁니다.
SNS에 여성이 이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요.
경찰 측은 "경찰이 음식까지 배달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, 작은 일, 그 이상을 넘어 사람들을 돕는 게 경찰의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
【 질문 3-1 】
음식 배달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을 고객까지 생각하다니, 멋진 경찰이네요.
주차를 배려없이 하는 사람들, 가끔 온라인 상에 올라오던데요. 고소전까지 벌인 모양입니다?
【 기자 】
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보시죠.
한 승용차가 주차 두 칸을 물고 한 가운데 떡하니 주차를 했는데요.
제보자는 이게 괘씸해 보여서 차를 보시는 것처럼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다고 합니다.
이후에 제보자는 "차를 빼달라"는 경찰관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요.
상대 차주에게 사과받으면 빼겠다고 답했는데, 잠시 뒤 전화가 온 상대 차주는오히려 제보자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.
"잘못 없다"며 "아이가 빨리 주차하라고 해서 그랬다"고 했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인데요.
언쟁이 오가자 상대 차주는 재물손괴죄로 고소하겠다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합니다.
【 질문 3-2 】
아니, 실제로 제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?
【 기자 】
네, 변호사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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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성신 변호사